[구리=쿠키뉴스 이병훈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6일 공익활동촉진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리시의 공익활동촉진위원회는 환경과 교육, 예술, 사회적 경제, 종교, 사회운동, 봉사 분야 등 시민 활동을 대표하는 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자발적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촉진위원회의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으며,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시민 대상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CI와 비전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선출된 남희수 위원장은 "다변화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사회 단체의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공익활동촉진위원회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에 새로 위촉되신 위원 여러분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공익활동의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민․관협력의 모범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간의 개념을 넘어서 시민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숙의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구리수택 행복주택 내 5층 지역편의시설에 입주했으며, 10월 중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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