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소상공인 웃게 하는 ‘상생협력 상가 지원사업’ 연장 外 강동구‧강서구 [우리동네 쿡보기]

은평구, 소상공인 웃게 하는 ‘상생협력 상가 지원사업’ 연장 外 강동구‧강서구 [우리동네 쿡보기]

기사승인 2021-09-07 14:53:58
[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울 은평구가 ‘상생협력 상가 지원사업’ 공모 기간을 연장했다. 서울 강동구는 강동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한다. 서울 강서구는 통합신청사 공모 당선작을 전시한다.

은평구 상생협력 상가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은평구 제공

은평구, 상생협력 상가 지원사업 다음 달까지 연장

서울 은평구가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상생협력 상가 지원사업’ 공모 기간을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 상가 지원사업은 지난달부터 시작했다. 5년 이상 임대료 인상률 연 3% 이하 조건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건물 유지보수 비용 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임대료 상승 부담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착한 임대인 지원 사업은 23명의 임대인이 참여해 총 1억6000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한 바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보다 많은 소상공인과 상가들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사업 공모 기간을 연장했다”고 전했다.

서울 강동구청사 전경.   강동구 제공

강동구, 추석 맞이 ‘강동사랑상품권’ 발행

서울 강동구가 관내 소비 촉진 및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7일부터 ‘강동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판매한다고 밝혔다.

강동사랑상품권은 거주 지역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이다. 

강동구는 이번 상품권 발행이 추석 명절 동안 주민의 가계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에 발행하는 강동사랑상품권은 명절 기간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10%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할인 혜택도 누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강동사랑상품권을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구청 본관 1층에 전시된 통합신청사 당선작.   강서구 제공

강서구, 미래의 강서구청… ‘진경도원’ 전시

서울 강서구가 다음 달까지 강서구청 본관 1층에 통합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강서 진경도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향후 강서구의 랜드마크가 될 통합신청사의 모습을 주민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통합신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감상할 수 있다. 

‘진경도원’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자연, 마을,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어우러진 모습을 공원형 행정복합타운으로 그려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민들에게 미리 보여주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며 “통합신청사가 강서구민을 생각하고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medsom@kukinews.com
신민경 기자
medsom@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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