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는 10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기자간담회에서 “블랙핑크 멤버들 모두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하러 와서 새벽까지 자리를 지켜줬다”며 “덕분에 든든했다”고 말했다.
2018년 ‘솔로’를 낸 제니, 지난 3월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를 발표한 로제에 이어 세 번째로 솔로곡을 낸 리사는 “열심히 노력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앞서 솔로곡을 낸) 제니 언니와 로제가 무척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저도 그럴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 모든 건 블링크(블랙핑크 팬덤)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블랙핑크 음반과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는 “크게 다르지는 않다”면서도 “저만의 노래이고 제 색깔이 많이 들어간 곡이니, (들으면) 신기할 것 같다”고 답했다.
리사의 첫 솔로 싱글 ‘라리사’(LALISA)는 이날 오후 1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라리사’와 수록곡 ‘머니’(MONEY)가 실린 싱글이다. 테디·24·R.Tee 등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히트 프로듀서들이 작업했다. 싱글은 80만장 넘게 선주문돼 밀리언셀러 달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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