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130명 모집한다

정부,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130명 모집한다

기사승인 2021-09-13 10:10:50
사진=국토교통부
[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정부가 전국 도시재생뉴딜 사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인턴 130명을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3일부터 '2021년 2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은 도시재생 분야에 뜻을 둔 청년이 현장 수련 등을 통해 도시재생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길러내 지역 재생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2차 모집에서 선발된 130명의 청년인턴은 전국 67개 지자체(특별·광역시, 시·군)에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하 센터 등)에서 일경험 수련생으로 6개월(10월~2022년 4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총 6개월 과정으로 기본역량교육, 현장수련, 전문가 양성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우선 2주 동안 도시재생의 이해, 기본소양교육 등의 기본역량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센터 등 수련기관으로 배정돼 5개월 2주의 현장수련 기간 동안 홍보, 공모사업 기획·지원,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아카이빙 등의 실무경험을 쌓는다.

또 현장수련 기간 중에는 도시재생과 관련된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격주, 총 10회)도 제공된다.

선발 일정·절차, 수련 기관, 수련 업무 등에 관한 상세한 사항이 담긴 선발 공고문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혜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 과장은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에 관한 이론은 물론이고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본인의 역량도 계발하고 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sj0525@kukinews.com
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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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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