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여성 ICT 인재 키우는 한국화웨이

미래 여성 ICT 인재 키우는 한국화웨이

6년째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대회 지원

기사승인 2021-09-13 10:38:44
한국화웨이와 이화여자대학교는 9일 이화여대 신공학관에서 '제7회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24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한국화웨이가 미래 여성 ICT 인재 양성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화웨이와 이화여자대학교는 최근 이대 신공학관에서 제7회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전국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는 한국화웨이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유일 여고생 프로그래밍 대회다. 한국화웨이는 2016년부터 6년째 프로그램 지원을 했다. 

올해 참가 학생들은 자바 언어와 C++ 언어를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다. 

대상을 받은 김민진(경기과학고 2년)양은 “코딩, 프로그램 등에 관심이 많아 이번 대회에 참여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대상을 받아 꿈만 같다”며 “이 대회로 여학생들의 ICT계열 진출을 장려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연하 한국화웨이 부사장은 “화웨이는 ICT 산업 글로벌 리더로서 매년 만명 이상 신입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만큼 훌륭한 인재 양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잠재력과 역량을 갖춘 여고생들이 창의성과 리더십을 함양해 앞으로 ICT 업계를 이끌도록 화웨이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디지털 시대에 더 많은 여성이 미래 기술혁신를 주도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도록 지난해 3월 ‘화웨이 여성 개발자’ 프로그램인 ‘샤이닝 스타’를 출범했다.

화웨이는 ‘위민 인 테크’ 캠페인 등 여성 개발자와 ICT 인재양성 활동도 하고 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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