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체납자 압류물품 온라인 공매…23일부터 29일까지

용인시, 체납자 압류물품 온라인 공매…23일부터 29일까지

기사승인 2021-09-15 11:13:33
용인시청 

[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지방세 고액 또는 상습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시계 등을 공매한다. 

이번 공매는 온라인 전자공매 사이트(ggtax.laors.co.kr)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용인시를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이 참여한다.

시가 공매에 넘긴 물품은 모두 55점으로 롤렉스 시계·루이비통 지갑 등 명품 6점, 다이아몬드 반지를 비롯한 귀금속 37점 등이다.

공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체납자는 참여할 수 없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이며, 입찰기간 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전자공매사이트에서 10월 1일 오전 10시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낙찰받은 사람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지정 계좌로 대금을 이체한 후 안내에 따라 택배나 직접 감정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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