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가부는 이날 자정 유튜브에 올린 라틴팝 ‘콘 칼마’(Con Calma) 퍼포먼스 커버 영상에서 역동적이고 강렬한 안무를 보여줬다. 멤버 은채와 우유나는 텀블링과 아크로바틱 기술도 선보였다.
‘콘 칼마’는 푸에르토 리코 출신 래퍼 대디 양키와 캐나다 래퍼 스노우가 2019년 발표한 노래다. 이 곡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3억 뷰를 돌파하는 등 화제가 됐다.
버가부는 이달 초 멤버 6명의 프로필을 순서대로 공개하며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앞서 그룹 소녀시대·원더걸스·트와이스·블랙핑크 등의 안무를 커버한 영상을 올리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오는 10월 데뷔할 계획이다. 팀 이름 버가부는 ‘상상 속 두렵고 놀라운 존재’라는 뜻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는 존재가 되고 마음 속 두렵고 놀라운 존재를 함께 극복해 꿈을 이루자’는 각오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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