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대상 210개 기업 중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명예기업은 SKT를 포함해 2개 뿐이다.
SKT는 ▲13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 운용 ▲중소기업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 운용 ▲산업 혁신 컨설팅 ▲동반성장 아카데미 및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을 운영하며 전방위 상생 협력을 추진했다.
동반성장 펀드는 SKT에서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고 예치금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 대출 금리를 인하해주는 제도다.
SKT는 이 펀드로 코로나19 등으로 경영 위기감이 높아진 파트너사에 긴급 자금을 대출해주는 등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으로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대금 결제액 규모와 관계없이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 있다.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외부 서비스 개발도 지원하고 있다.
SKT는 티맵 등 자사 ICT 분야 핵심 자산을 API형태로 공유하고 중소기업 핵심 기술정보를 신뢰있는 기관에 임치해 기술 유출 피해를 막도록 임치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SKT가 창출한 사회 가치는 ▲2018년 496억원 ▲2019년 618억원 ▲2020년 65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832억원 규모 사회 가치를 창출할 걸로 추정된다.
SKT 윤풍영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SKT ICT를 통한 기술 협력과 경영활동 지원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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