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지난 3월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지회장 박공규),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함께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후, 노령사회 노인들의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노인회에서의 역할과 각종 교육, 모임 및 경로당 순회 안전교육 등을 협업을 통해 실시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들을 공유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공주를 가꿔 나가기 위해 힘써가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시를 어르신 친화도시 원년으로 선포했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것이란 것을 깨달았고,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은석 경찰서장은 “경찰은 교통시설 개선, 교육 및 단속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유관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청과 대한노인회가 힘을 모아 실질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는 16일 공주경찰서 회의실에서 공주시청,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대전세종본부, 충남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공주시청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공주의 교통사고 예방 및 노인 및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효과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대책을 발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으로는  ▲기관별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 대책 ▲고령자에 대한 교통안전용품 제작 ▲교통사망사고 다발지점 점검을 위한 현장 점검 ▲사고예방 교통시설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기관 간에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심은석 공주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교통관련기관의 역할과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기적인 간담회 운영으로 공주의 교통안전 향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 서장은 이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주시 산성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을 방문, 날치기등 생활 범죄에 대비한 민생안정 특별치안 안전예방활동과 함께 교통안전을 위한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의 허용 및 운용 등 교통관리상황을 점검하며 시장상인회와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경찰서 정문에서 청문감사인권관과 참여울(청렴동아리)회원 10여명이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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