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중흥건설은 오는 10월 1일 경기 오산시 세교2택지지구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2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교2택지지구에는 약 280만7000㎡ 규모로, 약 1만7000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단지는 A4블록(에듀파크)과 A9블록(에듀하이)으로 구성된다. A4블록(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 59㎡ 484세대 △전용 72㎡ 387세대 △전용 84㎡ 374세대 등 총 1245세대와 A9블록(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77㎡ 208세대 △전용 84㎡ 451세대 등 총 659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세교1지구, 동탄신도시의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 다수의 도로가 가까워 차량이동이 수월하며, 분당 연장선(오산~기흥) 등도 예고돼 있다.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고,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수도권제2순환도로, 서부우회도로(예정), 필봉터널(예정) 등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동탄신도시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지하철 1호선 오산역, 오산대역도 인접해 있다. 최근에는 '동탄도시철도' 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설계(일부 제외)를 적용했다. 중소형 면적인 59·72·84㎡과 77·84㎡를 적용했다. 어린이놀이터·작은도서관·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에 차 없는 안심설계와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오산동 222-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나 코로나19로 열지 않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단 청약 후 당첨자에 한해 계약 전 관람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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