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마동석 ‘이터널스’, 11월4일 개봉 확정

안젤리나 졸리-마동석 ‘이터널스’, 11월4일 개봉 확정

기사승인 2021-09-29 11:32:10
영화 '이터널스' 포스터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오는 11월4일 국내 개봉한다.

29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이터널스'의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엔 광활한 자연을 뒤로하고 아득히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10명의 '이터널스' 군단이 담겼다. 위대한 전사 테나 역의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오른편에 선 길가메시 역의 마동석이 눈길을 끈다. 메인 예고편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발산한 이카리스 역의 리차드 매든과 세르시 역의 젬마 찬의 모습도 눈에 띈다.

'이터널스'는 수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매드랜드'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및 감독상 수상,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터널스'는 11월4일 개봉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