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2021 집코노미 박람회'서 공사 개발사업 홍보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2021 집코노미 박람회'서 공사 개발사업 홍보한다

기사승인 2021-09-30 14:52:25
일산테크노밸리 조감도

[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10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참여해 공사의 개발사업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는 행사장에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 홍보관을 만들어 부동산 개발업체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홍보에 나서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일산테크노밸리와 성사 혁신지구 내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공사가 LH, GH와 공동으로 참여하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사업은 올해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고양시 용두동과 화정동 일대 813만여㎡(약 246만평)에 약 12조원을 투입해 3만8000여 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주거용지와 함께 총 135만㎡ 규모의 자족시설과 330만㎡ 규모의 공원녹지 호수공원을 배치해 일자리와 주거 휴식이 어우러진 신도시로 조성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등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도 균형발전, 일자리 창출, 자족도시 강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고양시 대화동 일원 약 87만㎡(26만평)에 사업비 약 850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기반을 조성한다.

전체면적 중 약 37%(32만㎡)를 산업시설로, 52%(45만㎡)를 도로·공원·녹지 등 기반시설로 개발하며, 특히 산업시설에는 산업단지 물량 10만㎡가 포함돼 있어 고양 1호 산업단지가 탄생하게 된다.

고양시 성사동 일원에 조성되는 도시재생 성사 혁신지구 리츠사업은 1만2355㎡ 부지에 약 2900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공공주도로 주거, 상업, 산업 등 3가지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국가시범사업이다.

한편 올해 7회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LH, SH 등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사와 개발업체 등 40여 회사가 200개 부스에 100여 개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sagu@kukinews.com
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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