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 방송

한국중부발전,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 방송

- 주제는 깨끗한 바다, 저탄소 생활을 위한 플라스틱 Free 실현방안
- 2050년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사회 전환을 위한 정책방향 모색

기사승인 2021-10-06 19:57:59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 생방송 장면.

[보령=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6일 오후 유튜브 ‘KOMIPO’채널을 통해 ‘비대면 공감토크쇼 ‘공통점 ; 유튜브 Live’를 실시간으로 방송하였다. 

주제는 ‘깨끗한 바다, 저탄소 생활을 위한 플라스틱 Free 실현방안‘이었다. 이날 공감토크쇼는 한국중부발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발전소 주변지역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총 800여명이 사전질문을 남겼고, 생방송을 200여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통점’은 ‘공감과 소통으로 접점찾기’의 줄임말로 국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놓고 소통하여 모두가 만족할 만한 공통의 목표점을 찾고자 2019년부터 진행해 왔다. 

한국중부발전(주)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삶의 곳곳에서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환경에 살고 있는 우리가 너무 쉽게 사용하고 버려왔던 자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발전도 한정된 자원을 미래세대와 더불어 사용하고 깨끗한 지구를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발전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스틱 Free 실천지침’을 선포하였고, 본사 사옥을 ‘플라스틱 Free Zone’으로 지정하여 사무실, 구내식당, 카페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였다.

또한, 발전소 소재지역 카페와 협약을 통해 고객이 텀블러 사용시 할인을 두배로 제공하는 텀블러 더블할인 제도를 시행,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폐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폐플라스틱으로 재생유를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하였고, 발전소 기동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연소시험을 진행 중이다. 폐스티로폼을 친환경 부표의 부력재로 업사이클링 하기위한 공정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업사이클링 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참여기업 공모, 창업 지원 등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소중한 자원인 물 재이용을 위해서 2025년까지 재이용수 사용률을 국내기업 최고수준인 70% 이상으로 높이는 로드맵을 선포하였다.

하수처리수·빗물·폐수 등 재이용을 추진하여 연간 667만톤의 미이용 수자원을 활용하고, 깨끗한 댐용수는 지역주민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이날 토크쇼 대담자로 나선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급격한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를 설명하면서 실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는 방법들을 공유하였다. 사회적협동조합‘자원과 순환’이만재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대한 경험을 소개하고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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