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시멘트 자회사 삼표레미콘 출범···시멘트 제조·레미콘 타설까지 밸류체인 구축

삼표시멘트 자회사 삼표레미콘 출범···시멘트 제조·레미콘 타설까지 밸류체인 구축

초대 대표이사에 김민욱 삼표시멘트 영업본부장 상무 선임
"빠른 시장 안착과 사업 안정화 및 확장 위한 초석 다질 것"

기사승인 2021-10-07 16:46:57
삼표레미콘 설립 기념식. 사진제공=삼표
[쿠키뉴스] 윤은식 기자 =삼표시멘트가 레미콘 제조 및 판매업을 하는 자회사 삼표레미콘을 공식 출범했다. 이 회사는 앞서 삼표산업 등으로부터 대전, 당진, 아산, 군산, 여주 소재 레미콘 공장을 인수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표시멘트는 삼표레미콘 출범으로 시멘트 제조부터 레미콘 타설로 연결되는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삼표시멘트는 "자회사 출범으로 운영 효율성 극대화, 시장 상황과 수요 변화에 능동적이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외형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물론 전략 지역에서의 운영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표레미콘 초대 대표이사로 삼표시멘트 영업본부장을 지낸 김민욱 상무가 선임됐다. 삼표시멘트 설명에 의하면 김 초대 대표는  삼표시멘트에서 영업을 총괄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꼽힌다.

김 초대 대표이사는 "국내 대표 종합 건설자재 기업인 삼표그룹의 노하우와 삼표시멘트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삼표레미콘의 빠른 시장 안착과 사업 안정화 및 확장을 위한 초석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unsik80@kukinews.com
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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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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