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그동안 수원, 성남 야탑역 방향 시외버스로 운행하던 버스노선을 오는 11일부터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빨간버스)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수원 노선 운행횟수는 14회에서 25회로 변경되며, 안성기준 첫차시간 05:30, 막차시간 22:10이다. 성남 노선 운행횟수는 6회에서 15회로 변경되며, 안성기준 첫차시간 05:30, 막차시간 22:10이다.
직행좌석형 시내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버스요금(당초 수원 5700, 성남 6000원)이 2800원으로 저렴해지고 환승할인은 물론 알뜰교통카드도 이용이 가능해 출·퇴근 시민과 대학생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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