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복귀한 호날두, 13년 만에 EPL ‘이달의 선수’ 선정

친정 복귀한 호날두, 13년 만에 EPL ‘이달의 선수’ 선정

기사승인 2021-10-08 21:18:42
사진=프리미어리그 사무국 홈페이지
[쿠키뉴스] 황인성 기자 = 12년 만에 친청팀 맨유로 복귀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 복귀 직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호날두가 EPL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주앙 칸셀로(맨시티), 안토니오 뤼디거(첼시), 알랑 생 막시맹(뉴캐슬),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이스마일라 사르(왓포드)과 함께 6인 후보에 올랐고,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 합산 결과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호날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수상으로 2008년 3월 이후 13년 만이다.

올해 친정팀으로 복귀한 호날두는 지난달 EPL 세 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복귀전이었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넣었고, 지난 19일 웨스트햄전에서는 한 골을 기록했다.

한편 이달의 감독상은 9월 아스널의 정규리그 3경기 모두 승리로 이끈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돌아갔다.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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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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