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실형 안전체험시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도 교실형 안전체험시설 운영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실형 안전체험시설은 학교 유휴교실을 활용해 안전교육과 재난상황 체험, 실습 등을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도내 5개 지역, 8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교실형 안전체험시설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에서 교실형 안전체험시설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1개교당 예산 500만 원 지원, 우수 운영 기관·유공자 표창 수여, 지역 안전체험시설 참여 협의체 운영 지원, 시설운영 전담인력 역량강화 지원 등이다.
특히 인근 학교 학생, 교직원, 학교 밖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지역 안전체험시설 간 교류를 확대해 다양한 체험형·온라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안전체험시설 운영교는 파주 와석초, 수원 정자초, 수원 율현초, 포천 일동초, 양주 백석초, 파주 금촌초, 양주 덕정초, 화성 능동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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