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경기로 치러진 트라이애슬론 및 카누 경기에서 대회 첫 메달을 획득했다.
트라이애슬론은 경주시 나아해변 일대에서 지난 10일 개최됐으며, 경기도는 선수 2명을 파견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개인전(PTS5/지체장애)에 출전한 김종관(김포시) 선수는 금메달(1시간12분26초)을, 남자 개인전(PTS3/지체장애)에 참가한 김대영(평택시) 선수는 은메달(1시간32분58초)을 각각 획득했다.
이어 낙동강 영호대교 인근에서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카누 종목에서는 장윤옥 선수(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여자 200M스프린트(KL3/지체장애)에서 동메달(3분22초56)을 획득했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구미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기도 선수단은 총 863명(선수 574명, 지도자 및 보호자 등 289명)을 파견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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