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내년 3월 원주·강릉 지역 각각 단설유치원 1곳 및 동해 특수학교 1곳을 개교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주 지정샘유치원과 강릉 늘해랑유치원은 원주 기업도시 및 강릉 회산동·유천지구 일대 증가하는 원아를 배치하기 위해 각각 6학급, 108명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특수학교인 동해해솔학교는 동해·삼척 지역 특수학교가 없어 강릉·태백으로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된다.
동해해솔학교는 4층 규모로 19학급, 129명의 학생이 배치될 예정이다. 유치부부터 초등, 중등, 고등, 전공과정을 갖춘다.
현재 도내 단설유치원은 24곳, 특수학교는 8곳으로 집계되고 있다.
권명월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지역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각 실과가 개교준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 3월 개교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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