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25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청소행정의 선진화 구현을 위해 도입할 ‘로봇형 소형 노면청소장비’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상가밀집 구역인 한글주차장 일원에서 여주시장, 여주시의회의장, 환경주무관,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인원만으로 진행됐다.
시연회에서 소개한 노면 청소장비는 기존 대형장비 진입이 곤란했던 이면도로, 인도 등에 투입돼 청소효율이 증대되고, 리모컨 방식의 원격조정도 가능해 작업자의 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동식 구동으로 친환경적이고 청소용 브러시와 흡입장치가 부착돼 있어 화단, 주정차구간 쓰레기 흡입이 가능하며, 미세먼지 집진능력이 탁월해 효율적인 생활 속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하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노면 청소장비 도입으로 청소 취약지인 주택가, 상가 등 쌓인 먼지와 쓰레기 청소작업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청소행정을 항상 고민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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