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7일 경남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시작된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의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스마트혁신과 그린뉴딜을 통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민관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와 함께 추진 중인 고양 도시재생사업 중 뉴딜사업 5곳, 혁신지구 1곳이 선정돼 전국 도시재생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업박람회에서는 도시재생 경제조직(예비·초기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마을관리협동조합 운영 등을 통한 일자리창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번 행사 기간 ‘도시재생 경제조직 활성화방안 세미나’를 개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경제주체의 참여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재생 경제생태계의 확산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공사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을 위해 헌신하는 고양시 관계자 및 각 현장지원센터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대상을 받았다”며 “전국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 자리를 통해 민간과의 다양한 도시활성화 정책 결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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