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재단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역 예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공주문화재단 -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지역 예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10월 문화의 날 ‘인생은 영화처럼’ 공연... 29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기사승인 2021-10-28 22:30:54
공주문화재단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장면.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재)공주문화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27일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청사에서 지역 예술인의 복지 증진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류와 협력 기반의 예술인 복지사업에 대한 홍보연계 및 협업의 체계화를 이루고 공주시 예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예술활동증명, 창작준비금 지원 사업 및 기타 예술인 복지지원과 관련한 공동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의 지속적 기반 마련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공주문화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 “그동안 조직 내 공주지역 예술인들의 복지 지원을 위한 공주예술인복지센터를 충남권 기초문화재단에서는 최초로 설립하고, 지난 9월 ~ 10월 간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지역예술인들의 예술활동증명에 대한 신청을 지원하였다"며, "오는 11월에는 공주시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준비금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인생은 영화처럼 포스터 이미지.

한편, 공주문화재단은 문예회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와 뮤지컬이 만나는 ‘인생은 영화처럼’ 공연을 29일 오후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초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공주문예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총 6회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성에 대중적 감성을 더한 감미로운 목소리의 ‘제네다’가 출연하여 한 편의 영화와 뮤지컬을 보는 듯한 잊지 못할 주제곡들의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특별히 오프닝 무대로 지역 예술단체인 국악 앙상블 ‘너울’이 출연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영화 '라라랜드' 중 ‘City of stars’, 영화 '노팅힐' 중 ‘She’,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 영화와 뮤지컬 속의 유명 주제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력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70분 예정으로 전석 초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권 예매를 1인 4매로 제한한다.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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