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9일 모산어린이공원에서 ‘롯데그룹과 함께하는 mom 편한 놀이터 18호점’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은 박용갑 청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롯데지주 임성복 전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 황운하 국회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사는 문화동 563-3번지 일원(부지면적 1,984.2㎡)에 사업비 1억5천만원(롯데 전액지원)을 투입해 거미 조합놀이대 등 놀이시설 9종, 카페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중구는 공사에 앞서, 주 이용자인 아이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공원 인근 보성초 아이들과 비대면 참여형 워크숍을 연계하고,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한편, mom 편한 놀이터 사업은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롯데지주가 지난 2013년 론칭한 사회공헌 브랜드로, 전국 곳곳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엄마와 아이가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신 롯데지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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