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글로벌 온라인 가구 업체 ‘지누스’는 사내이사 ‘찰스 김’ 상무가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일 공시했다.
찰스 김 상무가 매입한 자사주는 1509주 규모로, 총 1억2000만원에 달한다. 취득단가는 7만9508원이다.
찰스 김 상무는 “견고한 지누스의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실적도 확실하게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며 “주주가치 제고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드리기 위해 이번에 매입한 자사주는 장기보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누스는 지난 주 실적발표를 통해 올 3분기 2751억원의 매출과 17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글로벌 선복량 부족에도 불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에 따른 온라인 수요 급증으로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 16.3%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당사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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