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규 17집 음반을 발매한 가수 임창정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쿠키뉴스에 “임창정이 방송 출연을 위해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건강 회복에 힘쓰는 상태”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지난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내고 여러 예능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확진 전날에는 가수 이지훈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그와 동행한 매니저 등 스태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