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천원택시 46개에서 52개 마을로 확대 운행

파주시, 천원택시 46개에서 52개 마을로 확대 운행

기사승인 2021-11-10 13:37:06

경기도 파주시의 교통정책 모범사례인 천원택시 운행지역이 52개 마을로 늘어났다.

파주시는 10일부터 천원택시 운행지역을 기존 46개 마을에서 6개 추가해 52개 마을에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천원택시 운영마을 선정 기준은 ‘파주시 천원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선버스 평균 배차간격 1시간을 초과한 마을, 마을중심지에서 인접 정류장까지 거리 500m 이상인 마을로 총 26개 마을이 신청했다. 이 중 ▲백석2리 ▲봉암3리 ▲신산5리 ▲영장2리 ▲식현1리 ▲객현2리 6개 마을이 선정됐다.

또한 내년에는 전철역 터미널 등 교통중심지 위주의 도착지에 병원, 상업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17개 도착지를 21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선택 폭이 넓어져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추가 선정된 마을 주민들이 차질 없이 천원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련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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