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 시대 환경 분야의 비대면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태독성 등 주요 수질환경 분야 시험·분석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수질 시험·분석에 관심있는 일반 학생들과 수질 관련 자격취득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에게 교육교재를 제공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의 업무를 국민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했다.
동영상은 초등생부터 수질관련 자격 준비생까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 사이트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수질시험’ 등으로 검색해 찾을 수 있다.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에 근거해 시험 개요, 준비물, 시험단계별 설명, 시험 결과처리로 구성되었으며, 핵심 내용 위주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시험 항목은 생태독성, 총대장균군,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노말헥산 추출물질로 총 4편이며, 오는 11월 9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1편씩 제공된다.
동영상 내용에 대한 추가 질의응답 서비스를 통해 소통할 수도 있어 궁금사항을 꾸준히 해소할 예정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동영상 제작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수질분석 전문기관으로서 대국민 지식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민과 지속해서 소통하는 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