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사업' 도비 45억 확보

홍천군,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사업' 도비 45억 확보

기사승인 2021-11-10 16:30:00
홍천군청.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강원도 투자심사를 통과해 도비 45억4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도비 포함 총 52억3700만원을 들여 희망리 167-7번지 일대에 지상 4층, 연면적 1629㎡ 규모 청소년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대상 부지는 홍천중·고등학교, 석화초, 홍천여자고등학교와 인접해 있다.

이곳은 다용도 강당, 댄스연습실, 악기합주공간, 녹음·영상스튜디오, 공유주방, 메이커스페이스, 워크룸, 멀티디자인룸, 작은도서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내면도서관, 갈마곡 청소년도서관 및 장난감 어린이도서관을 각각 개관할 방침이다.

앞서 올해초에는 청소년수련관에 ‘꿈열음’ 활동실을 개소했다. 이곳은 방송실, VR체험실, 스튜디오노래방 등 문화체험공간으로 구성됐다.

허 군수는 “홍천군 청소년 활동공간은 도내 13위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청소년 학습공간, 문화활동공간, 4차산업혁명 관련 체험·교육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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