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다 마사키·고마츠 나나, 깜짝 결혼…日 톱스타 부부 탄생

스다 마사키·고마츠 나나, 깜짝 결혼…日 톱스타 부부 탄생

SNS 통해 결혼 소식 전해…"따뜻하게 지켜봐 달라"

기사승인 2021-11-16 08:58:41
일본 배우 스다 마사키(왼쪽)과 고마츠 나나. 사진=탑코트 소속사 홈페이지 캡처 및 고마츠 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스다 마사키(28)와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25)가 그 주인공이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소속사는 전날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가 결혼했다"고 발표했다. 

고마츠 나나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 명의로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아직 서툰 두 사람이지만 이 만남에 감사하며 날마다 마음이 풍요로운 생활을 즐기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스다 마사키는) 만남부터 변함없이 우리는 전우이자 마음의 지지대였고 앞으로는 가족이될 것"이라며 "인생을 함께 생각하고 나아가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여러분과 따뜻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고마츠 나나 인스타그램 캡처
스다 마사키와 고마츠 나나는 지난 2016년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즈'를 통해 호흡을 맞춘 후 영화 '물에 빠진 나이프' '실 : 인연의 시작' 등에 연달아 함께 출연을 하면서 꾸준히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다 마사는 일본에서 최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다. 2009년 드라마 '가면라이더W'로 데뷔한 그는 그는 '3학년 A반-지금부터 여러분은 인질입니다' '수수하지만 굉장해! DX 교열걸 코노 에츠코'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영화 '도모구이'로 2013년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받은 데 이어 2018년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고마츠 나나는 2008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근거리 연애' '꿈을 주다' '쿠로사키 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 등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지드래곤과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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