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단과 대거 이별…기인만 남았다

[LCK]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단과 대거 이별…기인만 남았다

기사승인 2021-11-16 09:25:45
아프리카 프릭스의 '기인' 김기인이 종로 롤파크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문대찬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가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아프리카는 16일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부로 ‘릭비’ 한얼·‘리라’ 남태유 코치,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뱅’ 배준식, ‘리헨즈’ 손시우, ‘케이니’ 김준철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과 코치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2021 ‘LoL 챔피언스코리아(LCK)’ 서머 스플릿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6위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5위 리브 샌드박스와 득실차가 단 1점이었기에 더욱 아쉬운 결과였다.

현재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을 중심으로 리빌딩할 것으로 보인다.

2018 LCK 스프링 스플릿부터 아프리카 유니폼을 입은 김기인은 그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면서 ‘한체탑(한국 최고의 탑 라이너)’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아프리카는 그해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하기도 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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