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오는 12월 18일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에서 ‘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행방안을 모아 도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서 열린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1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최종 경연을 거쳐 대상(300만), 최우수상(200만), 우수상(100만 원) 각 1팀씩 선발해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된다. 본 대회에서 우수작을 출품한 참가자는 해당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해 자문위원으로서 각종 멘토링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이번 경연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에 옮기게 되면, 고양시 도시재생의 지속성과 실현성을 크게 높이는 것은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