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학교 정책마켓은 청소년들이 찾거나 만든 교육정책을 도민과 정책안을 세우는 시‧도의원, 교육 관계자 등에게 제안하는 정책 박람회다.
이번 정책마켓은 의정부, 김포, 고양, 성남, 안성, 양평, 용인에 있는 7개 몽실학교가 연합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메타버스를 활용해 참가자가 정책마켓 부스를 자유롭게 다니면서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제안된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정책마켓에서 청소년들은 교복은행, 청소년 건강검진 내용 확대, 부모교육 제도화, 자녀 양육을 위한 공공 도우미 활용 등 49개 정책을 제안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bit.ly/2021정책마켓)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