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1 경기환경산업전(Eco Fair Korea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위기를 극복하는 환경산업, 미래를 준비하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 관련 국내외 대응현황, 경기도형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이행계획 등 환경 관련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일반 관람과 참가업체·바이어 등 환경업계 종사자 이용을 구분해 일반 관람객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업체 관계자는 가입절차를 거치면 전용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에게는 경기환경산업전 참가업체 핵심 제품들과 주요 기술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관심기업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며, 1:1 비즈니스 상담 기능을 통해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한다.
온라인전시회는 총 3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탄소중립특별관(NET ZERO SPECIAL ZONE)'에서는 경기도 탄소중립 추진현황, 국내외 탄소중립 추진계획, RE100, 물산업 지원시책, 미세먼지 대책 등을 소개한다. '참가업체 전시관(EXHIBITION HALL)'에서는 도내 환경기업들의 주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상담회 홍보관(BUSINESS LOUNGE)'에서는 지난 10월 국내 우수 환경기업과 대기업, 공공수요처 구매담당자들이 비대면 온라인 화상 구매상담회를 통해 이뤄낸 성과를 보여준다.
전시회는 '2021 경기환경산업전' 공식 웹사이트(online.ecofairkorea.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장점을 살려 웹사이트 운영은 1년간 계속된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