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정선·태백 지역을 대상으로 ‘교외체험학습 온라인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가정에서 PC, 스마트폰을 통해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승인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학습 후 보고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지원시범지구인 정선·태백에서 시범운영 후 현장 의견을 반영해 내년 희망학교에 활용할 예정이다.
강삼영 도교육청 기획조정관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도내 학생과 학부모가 편리하게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고 교직원 업무처리 및 업무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