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기업과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2013년부터 소방청과 협력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2861세대와 복지시설 11곳을 지원했다.
2011년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 30곳과 1만3000여 명의 아동을 지원했으며, 중학생 자유학기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열어 청소년 진로교육에 힘썼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ESG경영의 일환으로 해양경찰청과 협력해 인천과 삼척, 울산, 새만금 등지에서 해안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의료·법률상담 지원과 소통앱,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대상 폭염예방 키트지원 활동도 실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