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금융기관 직원에 감사장 전달

경기 광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금융기관 직원에 감사장 전달

기사승인 2021-12-10 14:56:23

경기 광주경찰서는 9일 퇴촌농협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퇴촌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퇴촌농협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7일 병원비 명목으로 현금 8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에게 의심이 생기자 112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들에게 속아 현금을 인출해 송금하려 했으나 A씨의 신고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광주경찰서 조용성 서장은 “적극적으로 112 신고에 협조해준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금융기관, 수사기관을 요구하며 현금을 요구하는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이에 속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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