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김정균 감독, TGA가 뽑은 2021년 최고의 e스포츠 코치 선정

‘꼬마’ 김정균 감독, TGA가 뽑은 2021년 최고의 e스포츠 코치 선정

기사승인 2021-12-10 15:44:06
담원 기아의 김정균 감독이 '2021 LoL 챔피언스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우승한 뒤 소감을 밝히고 있다.   LCK 현장 취재단

담원 게이밍 기아의 ‘꼬마’ 김정균 감독이 올해 최고의 e스포츠 코치로 선정됐다.

1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더 게임 어워드 2021(TGA 2021)’ 행사가 진행됐다. TGA는 세계 최대의 게임 시상 행사로 올해는 총 30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김 감독은 팀 스피릿 ‘사일런트’ 아이라트 가지에프(도타2), 갬빗 e스포츠 ‘ENGH’ 안드레이 숄로호프(발로란트), 나투스 빈세르 ‘B1ad3’ 안드리 호로덴스키(카운터 스트라이크 : 클로벌 오펜시브), ATL 페이즈 ‘크라우더’ 제임스 크라우더(콜 오브 듀티) 등의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올해 최고의 e스포츠 코치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 감독은 ‘LoL 챔피언스코리아(이하 LCK)’ 10회 우승,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3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담원 기아와 '쇼메이커' 허수는 각각 베스트 e스포츠 구단과 베스트 e스포츠 선수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베스트 e스포츠 팀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 글로벌 오펜시브’ 종목의 나투스 빈세르였고, 나투스 빈세르 소속 프로게이머 ‘심플’ 올렉산도르 코스틸리예프가 2021년 베스트 e스포츠 선수로 선정됐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