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지난 11일 기준 영랑호수윗길 개통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8만7589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원형광장에 몽돌의자 13개, 포토존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영랑호수윗길은 영랑호 북부권 주민 요구사항이 반영된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중 하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속초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
강원 속초시는 오는 20일까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위탁 기간은 2022년 3월1일부터 2024년 2월28일까지이며 자격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운송사업자 및 조합,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위탁사무 범위는 휠체어 차량 8대, 임차택시 4대 운영 관리로 운영주체 적합성, 사업수행능력, 운영의지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속초=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