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건강나눔 영경후원회가 15일 전주병원에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수술비를 지원받은 환자는 10년 전부터 무릎에 이상이 생겼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온 환자로 보행에 어려움으로 치료를 결심하고 수술비 부담으로 고민하다 전주병원 (사)건강나눔 영경후원회를 통해 500만원 상당의 수술 및 치료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건강나눔 영경후원회 정대섭 운영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치료를 미루거나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치료비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건강나눔 영경후원회는 지난해 5월 공식 발족하고, 올해 6월 사단법인을 설립해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지원과 지역사회 보건의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