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 배당락 효과에 줄하락 [특징주]

금융주, 배당락 효과에 줄하락 [특징주]

기사승인 2021-12-29 10:28:44
쿠키뉴스 DB

고배당주로 꼽히는 금융주들이 배당락일 매도세가 몰리며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43분 기준 기업은행은 전거랭리 대비 650원(-5.86%) 내린 1만45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다른 금융주 중 한국금융지주(-4.56%), 하나금융지주(-4.21%), 신한지주(-3.54%), KB금융(-2.82%)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증권주도 높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7.44%) 대신증권(-7.31%), NH투자증권(-6.99%), 이베스트투자증권(-6.29%) 등이 하락세다.

이날은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일이다. 배당락일 전날까지 주식을 보유해 배당금 지급 명단에 이름을 올린 투자자는 더이상 주식을 보유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통상 배당락일 당일에는 고배당주를 매도하는 물량이 쏟아지는 경향이 있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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