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차세대 기업인 클럽(회장 이주협, 대륜산업 대표이사)이 전북도교육청에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주협 회장을 비롯한 정지웅 부지회장, 빙인섭 고문, 심동섭 사무국장 등 임원진 4명은 29일 전북도교육청을 방문, 김승환 교육감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 차세대 기업인 클럽 회원은 총 40명으로 건설업, 제조업, 환경전문업을 비롯하여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변리사, 건축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젊은 대표들의 모임으로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을 공유하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기업이 발전하고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전북 차세대 기업인 클럽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전북도사랑의장학금고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협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일상의 행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