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로부터 총 1억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권희 제이비주식회사 대표와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5000만 원과 1억 원을 기부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비주식회사는 아산 소재 기업으로 천안을 포함한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당진 소재 기업으로 서산을 포함한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두 개 기업은 꾸준한 성금 기부 등 창출한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홍성=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