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원도행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에 몸을 싣는다. 이 후보는 강원도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안보‧평화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찾는다.
그는 우선 홍천으로 향한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설명을 들을 계획이다. 아울러 K-바이오 산업 육성에 대한 메시지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춘천을 방문해 강원도 18개 시‧군 번영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번영회장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강원도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펼친다.
아울러 이 후보는 춘천 명동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난 뒤 인제로 옮겨 예비역 청년들을 만난다.
다음날인 16일에도 강행군을 이어간다. 우선 이날 아침 고성에 위치한 통일전망대에서 평화경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에는 양양의 한 식당을 방문한 뒤 강릉 중앙시장과 삼척 등을 찾아 직접 지역 주민들과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천준호 민주당 선대위 매타버스 기획단장은 14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후보가 강원도에서 평화와 안보, 지역 균형 발전 등의 메시지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기창 기자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