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2022년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실태조사원 61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은 전화상담과 현장실태분야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화상담원은 체납상담, 자료정비, 업무보조 등의 역할을, 현장실태조사원은 체납자 현장방문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사실 및 납부방법 안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업무를 맡는다.
체납실태조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에게 납부능력을 고려한 분납유도, 체납처분 유예. 결손처분 검토, 맞춤형 복지연계 등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공고일 현재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다음달 7~8일 시청 성실납세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로, 1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4대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