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공중케이블 정비에 앞장서 지역 주민 통행 불편 해소에 나서 눈길을 끈다.
18일 서부경남 지역방송 서경방송에 따르면 자사 최치관 파트장이 도심 내 공중케이블 정비에 앞장서 지난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장을 수사했다.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담당자인 최 파트장은 한국전력공사,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도심의 공중케이블을 정비 업무를 수행해 왔다. 서경방송 측은 시가지 지중화 사업을 집중 추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 파트장은 2013년 인입선행거 정비에 이어 2019년 가공관로 정비 공법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한전 사천지사와 한전 진주지사, 진주시 등 지역 기관과 관련 업무협약 체결하는 등 관련 업무에 앞장서왔다.
한편, 서경방송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 구간은 2013년 5개동 22.2km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50km에 달하며, 공중케이블 지중화는 진주와 산청, 함양 등 총 36.9km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도심 내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앞으로도 공중케이블 정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