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가물관리위원회, 강원도, 춘천시, K-water가 24일 춘천에서 통합물관리 비전을 공유하고 유역별 확산 유도 등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하천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됨에 따라 수질, 수량, 하천관리 등 통합 물관리 체계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선포식을 계기로 물 재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물-에너지 산업을 집중 육성해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디지털 기반 물관리 안전을 강화하고 상·하류 간 상생·화합의 체계적 유역관리로 건강한 물환경을 조성한다.

또 탄소중립의 물산업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조기 성공시킨다.

특히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디지털 기반 먹는 물 공급과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김경구 도 녹색국장은 “강원도 물자원을 철저히 보전하고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가치와 꿈이 공존하는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