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는 그린리모델링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과 공동 추진한 ‘2020 강원권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대는 지난 1년간 노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설비 개선 현황을 파악·분석하고 지역 건축·에너지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수행했다.
강원대 그린리모델링사업단(단장 은희창)은 지난해 4월~12월 도내 어린이집(26개소), 보건소(54개소), 의료시설(1개소)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을 추진했다.
또 강원권역 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연구원 참여, 대학 교육 프로그램 연계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도입 등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했다.
◆속초시, 장애인 일자리 고용 창출 장려금 지원
강원 속초시는 관내 상시근로자 50명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경증장애인 월 45만원, 중증장애인 월 80만원을 분기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사업주는 최저 임금법에 의한 최저 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하며 근로자는 월 16일 이상, 1개월 근로시간 60시간 이상이어야 한다.
◆홍천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통령 표창 수상
강원 홍천군은 4년 연속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물놀이관리지역 88곳 중 52곳에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35명을 배치해 운영해 왔다.
또 안전표지판 208개, 인명구조함 62개 장비를 확충하고 행락객에게 구명조끼 4950개를 무료로 대여하기도 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