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피넛’ 한왕호, 코로나19 확진 판정 [LCK]

젠지 ‘피넛’ 한왕호, 코로나19 확진 판정 [LCK]

기사승인 2022-02-10 16:16:16
젠지 e스포츠 정글러 '피넛' 한왕호.   쿠키뉴스 DB

젠지 e스포츠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10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젠지는 SNS 채널을 통해 한왕호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왕호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접촉자이면서 2차 접종 후 90일이 지난 고동빈 감독과 ‘리헨즈’ 손시우는 방역패스 규정에 따라 당분간 자가격리를 하게 됐다.

젠지는 이날 오후 8시에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리브 샌드박스와 경기를 치른다. 한왕호의 빈자리는 식스맨 ‘영재’ 고영재가 대신하고, 긴급 콜업 제도를 활용해 ‘로스파’ 박준형이 서포터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젠지는 "현재 확진 및 자가격리 인원 모두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외 젠지 e스포츠 소속 선수단 및 구성원 또한 자가 검사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젠지 사옥의 긴급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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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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