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과 청년을 위한 공공기숙사인 '경기도기숙사'가 2022년도 입사생 274명을 선발했다.
경기도는 올해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면서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입사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총정원 278명(장애인 배정 5명 포함)인 가운데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과 청년 419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대학생, 청년 선발기준에 따라 대학생 209명, 청년 65명을 선발했다.
입사대상자는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사생들은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입사 생활과 공동생활 필수교육, 취업아카데미 등 교육프로그램 및 입사생 자치회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기숙사는 3인실 91실, 1인실 5실(장애인 전용)로 구성됐으며, 작은 도서관, 체력단련실, 세탁실, 식당, 숲속 수목원, 카페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사 확정자 명단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www.ggdo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