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가 경기도민의 금연 인식 개선에 앞장선다.
을지대 금연사업지원단은 15일 의정부캠퍼스에서 홍성희 총장, 김관복 부총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신규옥 평생교육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을지대 산학협력단과 경기도가 체결한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 운영계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을지대 금연사업지원단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금연 상담사업 시범 운영 ▲금연사업지원협의체 구성 ▲금연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한 금연사업 협력기반 조성 ▲금연 정책개발을 위한 실태조사 및 연구 ▲그 외 각종 금연 캠페인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은희 을지대 금연사업지원단장은 "금연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해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산업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연정책 발전 및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시군 보건소와 원활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금연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